양산시 남부동 중앙고속도로지선 하부 입면 경관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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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남부동 중앙고속도로지선 하부 입면 경관개선사업 완료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7.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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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동 중앙고속도로지선 하부 입면 경관개선사업 완료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양산시는 올해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남부동 중앙고속도로지선 하부 입면 정비사업이 현장 설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배관 노출, 콘트리트 벽면 오염, 시설 노후화 등으로 도시 경관을 저해하는 고속도로와 지하철 교량 시설물의 개선을 위해 2020년 부산 도시철도 옹벽부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지인 남부동 중앙고속도로지선 교량부는 다방지하차도를 지나 물금신도시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위를 관통하고 있어 시설물에 대한 경관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산시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고 시민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알루미늄 판넬 조형물로 제작하고 주변에 위치한 양산천과 배경이 되는 오봉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초록 계열의 색상을 적용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심 내 무겁게 도로 위를 교차하는 고속도로 하부 입면 정비에 대한 경관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적합한 디자인과 소재로 개성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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