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아동참여단의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의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1차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으로 네 번째 진행한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활동이다.
아동참여단의 아동권리옹호 모니터링 활동은 지역의 아동을 대표해 김해시의 아동관련 사업을 아동의 시각으로 모니터링하고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으로 총 5회 활동으로 진행된다.
그간 활동에서 2023년 김해시 아동친화예산서를 살펴보고 아동참여단의 관심 분야에 따라 5개 영역(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보건과 사회서비스, 안전과 보호, 참여와 시민의식)으로 조를 나누어 토론을 거쳐 조별 베스트 정책을 선정했으며 조별 선정된 사업 중 공감투표를 통해 최종 베스트 정책을 선정했다.
이번 4차 활동에서는 최종 선정한 정책에 대해 조별 정책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조와 토론배틀을 통해 보완점을 찾으며 정책제안서를 작성했다.
이날 작성된 정책제안서는 오는 8월 26일 마지막 모니터링 활동에서 최종 작성해 발표 후 시 관계자에게 전달하게 되며 시 관련 부서에서 반영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이 나오길 기대하며 아동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아동친화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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