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름 성수기 대비 야영장 안전·위생 점검 실시
상태바
밀양시, 여름 성수기 대비 야영장 안전·위생 점검 실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7.2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1일까지, 관내 등록야영장 10곳 대상 점검
밀양시가 관련기관 및 부서들과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를 위해 21일 안전 및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밀양시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를 위해 안전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캠핑 문화 환산으로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안전과 건전한 야영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글램핑·트레일러 5곳과 일반 야영장 5곳으로 총 10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안전 관리 실태 ▲야영시설(글램핑), 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의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예방, 전기, 가스 사용 기준) 준수 여부 ▲화장실 및 샤워실 내 불법 촬영 장치 유무 점검 등이다.

시는 관련 기관 및 부서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야영장 안전기준에 대한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주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는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계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이용객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