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함안군은 하절기를 맞아 위생해충 등으로 인한 감염병과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일반음식점 등에 방역약품을 배부한다.
이번 방역물품은 식품진흥기금사업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일상회복 단계로 전환하면서 기존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를 중단하고, 여름철 해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배부한다.
물품 종류는 유흥,단란주점 및 일반음식점 980개소에는 바퀴벌레 예방약을 배부하고, 음식점 위생 상태 평가에서 우수한 업소로 지정된 53개 업소에는 해충을 퇴치할 수 있는 업소용 포충기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장마철을 맞아 음식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감염병 및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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