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특강,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나만의 사전만들기, 오늘은 내가 북큐레이터, 그림책 리사이클링-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위주의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교실 첫날인 8월 9일 오후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6분 소설가 하준수'의 저자 이수용 작가를 초대해 ‘나도 6분 소설가’라는 내용으로 여름방학 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2일부터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다섯 가지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운영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영산도서관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영산도서관 누리집․카카오채널․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종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