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사업으로 항암제 전문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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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사업으로 항암제 전문기업 지원
  • 윤종근 기자
  • 승인 2023.07.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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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2상 시험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 지원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사업을 통해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브이에스팜텍의 임상 2상 승인을 지원하였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경남에나뉴스 윤종근 기자] 케이메디허브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사업을 통하여 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 민감제 美FDA 임상 2상 승인을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의 혁신신약파이프라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으로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개발의 단초가 될 합성 및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파이프라인 발굴 및 IND 신청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을 통해 브이에스팜텍(대표 박신영)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2상 시험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을 지원했고, 특허컨설팅, 기술이전 지원 등 포괄적 비R&D연구공백을 지원했다. 특히, FDA에서 임상 2상 승인을 받기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제제연구 자료를 제출했다.

브이에스팜텍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방사선 민감제 후보물질 VS-101에 대한 임상 2상 IND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브이에스팜텍은 올해 5월 창업진흥원 주관의 아기유니콘 선정에 이어 스케일업 TIPS 선정으로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된 유망기업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산학연병 신약개발 기관의 미충족 R&D 분야뿐만 아니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사업과 같은 비R&D분야에서도 지원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 분야에 공헌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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