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대표음식 특화거리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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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대표음식 특화거리 활성화 추진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1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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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구찜거리, 복요리거리, 통술거리 등 거리 브랜드 구축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침체되어가는 창원대표음식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음식특화거리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브리핑하는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
브리핑하는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

아구찜거리, 복요리거리 내 음식점 영업주의 신청을 받아 30여개소를 선정하고 업소별 3회의 위생컨설팅을 제공한다.

식품안전 전문가는 업소별 맞춤형 위생진단을 실시하고 위생 취약점 개선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해 업소의 위생환경을 개선해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여 식품사고에 대비하고,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맛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먹방 유튜버 등을 활용한 음식특화거리 및 음식점 홍보를 통해 창원대표음식 특화거리를 널리 알리고, 찾고 싶은 거리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선다. 또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교육을 실시하여 영업주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시책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위생컨설팅시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창원대표음식점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지정현판 부착, 위생환경개선 물품 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창원시는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영업주 친절교육을 실시했고, 5~6월에는 특화거리 안내 지주간판을 정비하고, 영업주 역량강화를 위한 유명쉐프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아구찜거리, 복요리거리 등 음식특화거리 활성화를 통해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음식특화도시 창원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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