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안전증진을 위한 안심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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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안전증진을 위한 안심거리 조성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7.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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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24시간 안전한 안심거리 5개소 조성 추진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창원특례시는 여성 및 안전취약계층의 야간보행시 불안감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4시간 안전한 안심거리 5개소를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24시간 안전한 안심거리 조성사업(진동면)
24시간 안전한 안심거리 조성사업(진동면)

이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지역사회 안전증진에 포함되는 사업으로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안심귀가 범죄예방환경(CPTED) 조성을 위해 밝고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사업대상지를 접수받아 시, 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창원시 여성친화 안전도시 민관TF 회의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지 5개소는 이동인구가 많으나 어두운 주택가 골목길 등으로 의창구 의창동(평산로 일대), 성산구 상남동(단정로 98번길 8일대), 마산합포구 진동면(진동도서관 일대), 마산회원구 석전동(석전남23길 일대), 마산회원구 양덕1동(양덕북5길 80일대)이다.

현재 각 대상지별 현장여건에 맞는 설치물(로고젝터, 표지병, LED벽화조명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진해지역 등 추가 대상지를 선정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퇴근후 밤시간 인적이 드문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갈 때 혹시 누군가 뒤따라오지 않을까 불안해하며 종종걸음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혹시 모를 범죄의 가능성을 낮추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안전한 안심거리를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각 동별 의견수렴과 특색을 반영한 안심거리를 매년 확대 조성하여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범죄예방에 든든한 울타리가 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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