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활생산품 홍보·판로개척'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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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활생산품 홍보·판로개척' 팔걷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5.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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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의 생산품 홍보장터 운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과 8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 창원시 4개 지역자활센터와 2개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자활생산품 홍보장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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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7일과 8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 창원시 4개 지역자활센터와 2개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자활생산품 홍보장터를 열었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7일과 8일 양일간 시청 로비에서 창원시 4개 지역자활센터와 2개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자활생산품 홍보장터를 열었다. @ 창원시 제공

홍보장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상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4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제품들이 홍보·판매했다.

주요 판매품목으로 참기름, 건강즙, 건강빵, 먹태, 커피, 수제청과 천연비누,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천연염색제품 등 300여 점의 상품을 판매했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자활생산품은 타 생산시설 물품과 비교해 품질 면에서도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인건비 절감, 유통과정 축소 등을 통해 시장가보다 착한가격으로 판매돼 행사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홍보장터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기업 창업자금, 자활사업 기술·기능 교육비, 사업단 경영 및 마케팅 개선 지원 등 자활사업 활성화에 사용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행사 참여주민을 격려하고 “자활생산품 홍보장터를 통해 자활상품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에게 자활의지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될것”이라며 “시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자활참여 주민들이 탈빈곤과 취·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일자리를 제공해 기능습득으로 탈빈곤을 돕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4개지역자활센터 및 10개 자활기업에서 600여 명의 저소득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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