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 수거 영농폐기물 분리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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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 수거 영농폐기물 분리작업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7.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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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는 읍면동 지역회별로 수거 또는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농약병, 폐비닐 등)을 모아 오는 12일 한림면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분리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회원은 30여명, 분리 대상 영농폐기물은 5t 규모이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틈틈이 하천 등지에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특히 볏짚 사일리지 포장비닐, 비료 포대, 빈 농약병 등 소각 또는 매립이 되지 않아야 하는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원식 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장은 “농업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생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영농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철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더위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환경을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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