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장권 구매와 함께 산청엑스포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기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ㆍ이승화 산청군수ㆍ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지난 5일, 군수집무실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건설기계지부 산청지회(지회장 안영식ㆍ이하 경남건설기계지부 산청지회), 한동석 전 농협산청군지부장과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서 경남건설기계지부 산청지회에서 입장권 500만 원, 한동석 전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장이 입장권 200만 원 상당을 구매하기로 약속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도 함께 기원했다.
또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영식 경남건설기계지부 산청지회장은 “산청엑스포에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등 조직 차원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은 건설노동자들의 인권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춰 지역별로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한동석 전 농협은행 산청군지부장은 “우리 고장에서 다시 열리는 산청엑스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태겠다”말했다.
한 전 지부장은 산청 생초면이 고향으로 농협중앙회 양산중앙지점장, 경남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산청군지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부장 재임 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기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에 앞장섰다.
공동조직위원장 이승화 산청군수는 “입장권 구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동참은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와 산청군,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9월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