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균형발전 전국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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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균형발전 전국 우수사례 선정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7.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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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간 불균형 해소 노력 결실”
김해시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균형발전 전국 우수사례 선정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지원되는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 발굴과 성공모델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균특회계 사업 393건 중 우수등급을 받은 54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진영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금병산 아래 철길따라 화합의 길이 열리는 하모니 진영읍 조성’이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거점공간인 하모니타운을 비롯해 폐선로를 활용한 신·구도심과 배후마을 간 화합의 공간인 하모니숲을 조성했다. 또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무료 빨래와 심부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심지와 배후마을 간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했다.

홍태용 시장은 “도시, 농촌 간 불균형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과 주민 간 노력의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고령화로 침체되어 가는 농촌이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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