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위기가정 학생 긴급생계비 지원
상태바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위기가정 학생 긴급생계비 지원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7.06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십자 울산지사 지원금 520만 원 전달
강북교육지원청, 위기가정 학생 긴급생계비 지원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채종성)가 5일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긴급지원금 5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강북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대상학생 3명에게 전달된다.

동구에 거주하며 어머니가 희귀병으로 치료 중인 한부모가정 학생에게 240만 원, 북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학생에게 200만 원, 북구 지역 한부모 위기가정 학생에게 80만 원이 지원된다. 전달되는 지원금은 학생들의 생계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해 6월 청소년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위기가정 학생 지원을 요청하면 심사를 거쳐 학생에게 맞춤형 긴급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힘든 환경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