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 종자 방류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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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 종자 방류사업 실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06.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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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 종자 방류사업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이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인 꽃게, 문치가자미, 말쥐치 종자를 매입해 방류했다.

매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 온난화 및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수산 종자매입 방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지난 5월 22일 진해만 해역에 돌돔 종자 8만 8천여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6월 27일 자란만 해역에 꽃게 종자 13만 미, 문치가자미 종자 6만 3천여 마리, 28일 진해만 해역에 말쥐치 종자 27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가을에는 전복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방류한 어린 종자가 성장하면 실질적으로 수산자원이 늘어나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방류한 해역에 불법 어업 지도단속을 강화해 어린 종자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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