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 및 펫티켓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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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 및 펫티켓 캠페인 실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6.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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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 및 펫티켓 캠페인 실시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28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김해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교육을 맡은 인제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천정환 교수는 반려동물의 입양과 건강관리,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법적사항과 펫티켓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시는 교육이 끝난 후 교육 참가자들과 펫티켓 캠페인을 개최했는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백운공원 인근을 돌아다니며 개정 동물보호법과 외출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 동물등록제 등을 홍보했다.

또한 시는 참가자들에게 반려동물 장난감, 배변봉투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동물학대 예방 등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갔기를 바란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시는 3만마리 가량 동물등록이 되어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를 참조하면 전체가구의 27%인 6만3천가구에서 개 5만6천마리 고양이 2만4천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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