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규방문화연구회, 홀로 어르신 여름 내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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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규방문화연구회, 홀로 어르신 여름 내의 후원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6.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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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규방문화연구회, 홀로 어르신 여름 내의 후원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27일 김해시규방문화연구회에서 홀로 어르신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직접 만든 여름 내의(고쟁이) 1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성품은 ‘2023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 중인 관내 사회복지관 1곳과 지원센터 4곳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김해시규방문화연구회는 규방공예(조각보, 천연염색, 전통자수 등) 전통 기술을 계승해 한국의 미를 발전시키는 단체로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 마스크 품귀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면마스크 500장을 만들어 기부한 바 있다.

오는 10월에는 김해도서관에서 ’제6회 꽃바늘 전시회‘를 열어 전통규방공예의 가치를 알린다.

김광순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나눔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홀로 계시는 노인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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