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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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그때 그 시절 영화를 아시나요?”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6.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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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남과 북’, 선착순 200명 관람 가능
울산박물관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6월 ‘문화가 있는 날’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남과 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6월 상영작 ‘남과 북’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1964년 제작됐다. 최무룡, 신영균, 엄앵란이 출연하고 당시 라디오 드라마가 원작이다.

한국전쟁이 영화의 배경이지만 내용은 전쟁영화라기보다 멜로 영화에 가까우며, 분단으로 인해 빚어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잘 연출한 영화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예약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난 1965년에 제작된 김기덕 감독의 ‘말띠 신부’를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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