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비량면, 사대마을 공원 조성 기념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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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비량면, 사대마을 공원 조성 기념식수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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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은 지난 22일, 사대마을 공원 조성을 기념해 식수 행사를 가졌다.

산청 생비량면 사대마을 공원 조성 기념식수
산청 생비량면 사대마을 공원 조성 기념식수

이번 행사에는 조만선 생비량면장을 비롯해 안천원 산청군의원, 이상원 산청군의원, 박우암 생비량면이장협의회회장, 류비현 사대마을 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생비량면에 따르면 사대마을의 정자나무 인근은 농산물 폐자재 등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다.

생비량면은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제거하고 수양 홍매화, 연산홍, 꽃잔디 등을 식재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6종 4개)를 설치해 건강관리도 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했다.

안천원·이상원 의원은 “마을중심에 쾌적한 공원이 조성돼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비현 이장은 “마을 주민 대부분이 어르신들인데 행정에서 미끄럼 사고나 관절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탄성 고무매트 바닥재를 설치해줘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홍매화의 꽃말처럼 면민의 고결한 마음을 항상 간직할 수 있는 생비량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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