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매월 300부씩 1년간 초등학교, 마을학교에 배부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가 22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월간 어린이동산’ 3,600부를 기증했다.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과 김철홍 영업부장, 하성욱 경영지원단장,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2019년부터 ‘월간 어린이동산’을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도 7월부터 1년간 매월 300부씩 총 3,600부를 기증한다.
1984년 창간된 ‘월간 어린이동산’은 어린이 종합교양 잡지로 과학, 상식, 역사, 여행, 동화, 만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싣고 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 잡지를 울산 지역 초등학교와 마을돌봄사랑방, 마을방과후학교 등 모두 152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들이 다양한 읽을거리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잡지를 지원해 주신 NH농협은행 울산본부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조성된 독서환경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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