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사 내 코로나 폐가림막 수거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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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사 내 코로나 폐가림막 수거 재활용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6.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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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김해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에 따라 시청 각 부서에서 보관 중인 플라스틱 폐가림막을 일괄 수거해 재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거된 플라스틱 폐가림막은 350여개, 1t가량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재활용업체로 운송해서 재활용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시청 구지관 옆 공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 기간 구내식당과 부서에서 방역물품으로 활용한 플라스틱 가림막을 일괄 수거했다.

가림막은 무색 또는 유색 플라스틱(아크릴, PC, PET) 재질이며 시는 보호필름, 접착제 등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하고 가림막, 받침대를 구분해서 수거했다.

홍태용 시장은 “소각, 매립될 플라스틱 폐가림막을 재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아크릴수지 수입대체 효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 여러 가지 사회·경제적 이익 발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용품 플라스틱 가림막 무상 수거’를 진행해 읍면동 재활용품 수거요일에 맞춰 수거 대행업체에서 주기적으로 수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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