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주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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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주제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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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항도시 진해의 역사와 군항문화탐방로 강연과 탐방 연계한 생활 속 인문학 프로그램

[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 동부도서관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군항도시 진해의 역사를 내용으로 ‘길 위의 인문학’ 2주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시, 동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주제 운영
창원시청 전경

정진술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진행된다.

강연은 고대의 국제항구 진해와 근세 해양방위 요충지에서 현대 상항(商港)으로 발전하는 진해의 내용으로 2회 열리고, 탐방은 진해 해군부대를 탐방하는 영내 탐방 관광으로 해군기지사령부 및 해군사관학교 내 군항 유적, 거북선, 故 이승만 대통령 별장 등을 둘러본다.

이어지는 3주제는 ‘웅천도요지를 통해 본 진해도자기’로 8월 2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9월 5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동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운영하는 인문프로그램이다.

안익태 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 진흥 기관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해의 역사와 탐방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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