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서지역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3개 시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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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서지역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3개 시군 간담회 개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06.2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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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거제시·남해군 통합사례관리사 및 담당공무원 도서지역 복지증진 위해 고심
도서지역 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3개 시군 간담회 개최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영리스타트 플랫폼에서 ‘도서지역 통합사례관리 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3개 시·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3개 시·군의 통합사례관리사와 통합사례관리 담당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도서지역의 통합사례관리 전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통합사례관리사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1·2부로 나눠 진행 된 회의에서는 각 시군별 지역적 특성, 통합사례관리 업무 구조, 절차, 인력 규모 및 배치 등 시·군 현황을 공유하고 농어촌 및 도서지역의 통합사례관리 운영을 추진하는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서지역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를 이어갔는데 인력 충원, 복지선(船) 운영, 도서지역 특화사업 시행,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인적안전망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도서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고심하고 토론했다.

한편, 통영시는 2016년,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달체계개편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도서지역 3개면(욕지면, 한산면, 사량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을 설치하며, 전 읍면동에 전담팀 설치가 완료됐다.

통영시는 복지전달 공공체계의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소외되는 지역 없이 모든 읍면동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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