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용 부산시의원의“기록원 설립 추진 촉구” 관련 시정질문 에 따라 집행부 후속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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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용 부산시의원의“기록원 설립 추진 촉구” 관련 시정질문 에 따라 집행부 후속 대책 마련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6.2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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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기록원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수행 계획 수립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0일 부산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공공기록물법'에 따라 지방기록관리의 중추기관으로서 법정 필수시설인 “부산기록원”설립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특히 시 기록관 비전자기록물 및 행정박물 등의 보유량은 서고면적의 99%로 보존공간 절대부족 및 확대가능 공간이 없다는 점에서 부산지역 공공·민간기록물의 체계적인 수립·관리·보존·전승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부산시 기록관이 설립되면, 본청뿐만 아니라 부산시의회 16개 구군, 교육청, 5개 교육지원청 등의 주요 기록물관리를 총괄 기획·조정·통합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의원의 부산기록원 설립 촉구에 따라 부산광역시 시장(박형준)은 지난 6월 14일 부산기록원 설립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부산시는 내년 부산기록원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부산기록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전담 TF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연구용역과 TF팀 신설은 박의원이 지난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장에게 요청한 사항이었다.

박의원은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한 결과이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을 하면 못할 일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부산기록원 설립추진계획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서 부산기록원 설립은 단순한 기록물 보관기관이 아닌 부산시민을 위한 문화기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향유하는 기록문화공간으로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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