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3년 벼 직파재배 파종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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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3년 벼 직파재배 파종 연시회 개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6.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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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파 농법으로 노동력 획기적 절감, 농가소득 증대
19일 성산면 대견리의 김종세 씨의 논에서 벼 직파재배 파종 연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은 19일 성산면 대견리에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논 담수 직파 이앙기를 활용한 ‘2023년 벼 직파재배 파종 연시회’를 진행했다.

무논 담수 직파 농법은 직파기를 설치한 이앙기를 활용해 점을 찍듯 파종하는 방식으로 기존 기계이앙 재배 대비 육묘를 위한 비용과 노동력이 현저히 절감된다. 또한, 적당한 깊이로 뿌려져 조류피해와 발아 지연을 최소화하고 뿌리 활착에도 좋아 도복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종세 농업인은 “못자리 작업 없이 직파 농법으로 파종하니 노동력이 절감되고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한 농민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무논 담수 직파 재배 기술 등 선진농업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 일손 부족 해결 및 소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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