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통영시는 지난 6월 14일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수료생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도천지구 상인대학 전문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본 교육은 지난달부터 약 한 달간 총 8강의 과정으로 국내 포털 사이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됐으며, 특정 시간대에 참여가 어려운 상인들을 고려, 주간과 야간으로 시간대를 나누어 개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업체 정보 및 리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플레이스를 비롯하여, 간단한 템플릿 활용으로 매장 홍보물 게시가 용이한 블로그, 직접 서버를 구축하여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 개설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매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스케치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수료생 교육 참여 소감 발표를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식에 참석한 한 상인은 “배워보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온라인 홍보 마케팅 수업에 참여하여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토대로 내 점포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 하겠다”며 소감을 공유했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교육을 통해 내 점포를 어떻게 홍보하고, 매출을 효과적으로 상승시킬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예비창업자가 필요로 하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