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는 저탄소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지구야 변하지마! 우리가 변할게!’라는 주제로 ‘2023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아카데미’ 제1기 환경교육을 지난 14일, 정촌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구야 변하지마! 우리가 변할게!’는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가져다주는 위험성을 알려 책임감과 경각심을 유도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퀴즈, 다양한 게임 그리고 토론 등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미와 실천방법을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게 배워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민현주 회장은 “‘지구야 변하지마! 우리가 변할게!’는 학생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일상 속 저탄소 생활 습관이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진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야 변하지마! 우리가 변할게!’는 2022년 진주교육지원청 우수 교육 사례로 평가받아 올해 진주교육지원청 요청으로 정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지수초등학교, 9월 11~15일 내동초등학교에서도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향후 추가 교육을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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