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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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협약식 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6.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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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울산’실현을 위한 2023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울산시청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시는 6월 15일 오후 4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에서 시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최성부 울산광역시 부교육감, 이강수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최기동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이재기 울산대학교 부총장 등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 38개 참여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행사는 정책위원회, 2023년 플랫폼 경과보고 및 계획발표, 2023년 실행의제 소개, 협약식, 설정극(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설정극(퍼포먼스)은 참석자 100여 명이 함께 ‘꿈의 도시 울산’, ‘2023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이라는 구호(슬로건)가 새겨진 수건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안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지난 3월 사업수행기관이 선정됐으며, 4월 시민, 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안과제 아이디어를 195건 발굴했다.

그중 집행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의 실행의제를 선정했는데, 대표적으로 ‘안심만만, 안전충만 횡단보도 신호등 철주 색채디자인’, ‘산업재해 사고 후유 장애(트라우마) 관리를 통한 행복도시 울산 건설’, ‘지역 청년 예술 융합 미디어 로컬 아카이빙 프로젝트’ 등이 있다.

협약식 개최 이후에는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통해 실행의제 추진을 고도화하고 자원연계 수요기관과 의제실행팀 간 연결(매칭)을 추진하여 내실 있는 의제실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하여 올해 추진될 의제가 선정됐다”라며, “주민이 직접 발굴한 실행 의제가 지역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며 지자체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연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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