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태양광 발전설비 화재...옥내소화전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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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태양광 발전설비 화재...옥내소화전으로 진화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6.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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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진주소방서는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진주소방서는 최근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지난 6일 오후 3시경 진주의 한 초등학교 태양광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태양광 패널 소실 등 소방서 추산 307만 3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태양광 설비는 16M 상부 건물의 지붕에 설치되어 있어 선착한 소방펌프차량으로는 초기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건물 내 위치한 옥내소화전이 화재지점과 인접해 있어 초기진화를 할 수 있었다.

소방시설이 없었다면 자칫 주변으로 번져 큰 불로 확산되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옥내소화전이 있어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진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사례이다”라며, “태양광 설비 운영 시 주기적인 점검으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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