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양파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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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양파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6.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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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 가뭄에 단비
거창읍, 양파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서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3일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창읍 양평리, 학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6월 농번기가 되면서 늘어난 작업량과 인력 부족에 따른 인건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거창읍과 군청 5개 부서(민원소통과, 복지정책과, 도시건축과, 농업축산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2개 농가(약 6,000㎡)에서 양파 수확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 돕기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양파 순 자르기, 피복비닐 제거, 캐기, 망 담기 등 양파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거창읍 농가 경영의 어려움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거창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은 다가오는 6월 23일 홀로 복숭아 농사를 짓는 농가를 방문해 제2차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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