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김점준 기자] 통영시는 40 ~ 50대 갱년기 전·후 다양하게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에 대해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

40 ~ 50대 중장년층은 그 어떤 집단보다 건강에 관심은 높으나 시간적·경제적 여유 부족, 교육 프로그램 부재,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부족· 관리 소홀로 적절히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어 생활습관 변화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제대 이윤미교수,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이임선조교수(진주보건대) 등 전문교육과 다양한 취미소양 강사를 섭외해 6월 27일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한의학 양생법,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콜레스테롤·비만 등 체중조절을 위한 영양관리, 신체변화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운동관리,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과정이 포함됐다.

40 ~ 50대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30명 선착순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 받고 있으며, 향후 9월에 진행될 교육도 예약 가능하다.

통영시보건소장(오영미)은“건강지식이 올바른 생활습관 및 태도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조기에 건강정보를 습득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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