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9일 창녕군 관내 장애인들과 즐기고, 느끼고, 함께하는 ‘앙상블 봄과 함께해, 봄’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위원회는 전문 예술단체를 파견해 장애인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성악 등 여러 장르를 소개하고 가야금, 첼로 등 전통과 현대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관람과 함께 악기연주와 지휘를 직접 체험하고 연주자들과 함께 어울려 공연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연 참여자는 “음악과 함께 여러 가지 악기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신나는 공연이었다”라며 즐거워했다.

오는 9월에는 뮤지컬 ‘정글에 가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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