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행복한 공예교실'로 다문화 부모-자녀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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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행복한 공예교실'로 다문화 부모-자녀 소통해요.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6.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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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프로그램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11일, 김해시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다문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프로그램 “행복한 공예교실”로 다문화 부모-자녀 소통해요.
김해시, 다문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프로그램 '행복한 공예교실'로 다문화 부모-자녀 소통해요.

‘행복한 공예교실’은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지원하고 김해시가족센터가 협력해 매주 일요일, 총 10회기(회기 당 3시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시 공예인 협동조합인 ‘세라공방협동조합’의 공예인들이 강사로 활동한다. 다문화가족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김해의 도자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될 뿐만 아니라 가족 간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해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지역 내 공예인 협회와 협력하여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행복한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인 ‘다가온(ON)’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 개소한 ‘다가온(ON)’은 청소년 특화형으로 조성되어 매월 마술체험, 노오븐 베이킹, 미술활동, 공예활동 등 다문화 청소년 다양한 취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보드게임, 도서, 블록 완구 등을 구비하여 다문화 청소년, 비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공간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다가온(ON) 공간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김해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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