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갖고 일정에 들어갔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새롭게 농업을 시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신규농업인 및 예비 귀농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작물별 재배기술과 농업경영 요령, 농업 관련 법률, 농작업 안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늘 23일까지 총 5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강사가 매주 2회 교육을 진행한다.

송혜경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신규농업인들이 영농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농촌에 잘 적응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전문적인 과정에도 도전해 사천시 농업을 이끌어 가는 미래의 전문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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