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지역가공품 공급 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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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지역가공품 공급 확대를 위한 설명회 개최
  • 문종세 기자
  • 승인 2023.05.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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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산 가공품 학교급식 공급 기회 확대
1.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지역가공품 설명

[경남에나뉴스 문종세 기자] 창녕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급식 식재료 중 지역가공품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창녕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관계자 및 지역가공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식재료의 대부분을 가공품이 차지하고 있어 지역산 가공품 사용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학교급식에 가공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위생 기준, 인증사항 등 학교급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가공품 생산업체 중 20개의 업체가 참여해 된장, 고추장, 각종 소스류부터 장아찌, 국수, 소금, 견과류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 생산업체가 서로 의견을 공유해 질 높은 상품을 관내 학교에 공급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관내 공공급식소에 창녕에서 생산되는 농·축·가공품의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2021년 12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는 관내 공립유치원 및 초중고 37개교에 급식 식재료 전 품목을 공급 중이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관내 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창녕에서 생산된 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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