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똑똑, 마음아!' 집단심리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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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똑똑, 마음아!' 집단심리프로그램 운영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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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부터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 통해 선착순(36가정) 접수 진행, 참가비 무료
홍보 포스터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증진 및 아동 사회성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2차 집단심리프로그램 '똑똑, 마음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차 ‘똑똑, 마음아!’ 집단 심리프로그램은 4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양육 도움이 필요한 부모, 또래 관계 증진이 필요한 아동 등을 대상으로 28가정이 참여하고 있고 내일(26일) 종료된다.

제2차 ‘똑똑, 마음아!’는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기술 향상과 관계 향상이 필요한 가정과 또래 관계 사회성 향상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놀이, 미술 치료 전문가가 진행하는 다양한 놀이와 미술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토요일 부산 아동보호종합센터 및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금정아이꿈자람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만 5~6세의 미취학 아동 및 부모 그룹, 초등학교 1~3학년 및 부모 그룹 대상 ‘놀이치료를 통한 관계 향상 프로그램’, ‘친밀감 형성을 위한 애착 증진 프로그램’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그룹, 4~6학년 고학년 그룹 대상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총 6회기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내일(26일)부터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그룹당 최대 6가정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석정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그룹별, 회기별 다른 활동을 통해 참여 부모와 아동의 관계성을 살펴보고 서로를 이해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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