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가 암 검진’ 미리미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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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 암 검진’ 미리미리 받으세요!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3.05.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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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 높이기
고성군 보건소

[경남에나뉴스 이상규 기자] 고성군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한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국가 암 검진 대상으로, 비교적 간단한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 생 출생자 중 △위암과 유방암(여성)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분변 잠혈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은 국가 암 검진 편의를 돕기 위해 전 보건기관(26개소)에 채변통을 비치했으며, 짝수년 생 중 2022년도 암 검진 미수검자는 건강보험공단으로 전화해서 추가등록을 하면 올해 암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경남지회 등과 연계 해 찾아가는 이동 국가 암 검진을 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자는 미리미리 검진을 받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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