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스마트기기 활용한 미래교육 학교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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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스마트기기 활용한 미래교육 학교 정착 돕는다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5.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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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관리프로그램 교육 지원
울산교육청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초·중·고·특·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47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관리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까지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보급된 1인 1학습용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정착시키고, 수업 준비부터 진행, 종료까지 각 수업에 적합한 방식으로 교사가 스마트기기를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수업에 활용하는 스마트기기 관리프로그램과 유용한 교실 수업 활용법 등에 대해 강의 위주가 아닌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스마트기기 업무 담당 교사 2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7강좌를 운영했다. 이번에는 교과교사,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28강좌, 윈도우 10강좌, 크롬 12강좌 등 50강좌를 운영한다.

첫 일정으로 이달 16일은 청솔초, 17일은 삼산초, 무룡초, 방어진중, 울산혜인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로 교육 강사를 모집해 스마트기기 활용 교사지원단(12명)을 중심으로 강사를 구성했다.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 날짜, 장소, 시간과 내용, 방법 등을 계획했다.

스마트기기 활용 교사지원단은 사전에 4차례 교육과 협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방향을 수립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기기별 조작·기능 활용 방법, 교육용 앱 활용 방법 등에 관한 스마트기기 활용 도움자료를 개발 중이다. 도움자료는 9월에 보급해 학교 현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덕 미래교육과장은 “울산 지역 내 보급된 스마트기기가 교육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스마트기기 활용 지원으로 현장 학습 기회․장소가 확대되고, 교실 수업에서 학생의 능동적 학습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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