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B-ODA 밋업데이'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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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B-ODA 밋업데이'개최
  • 이민석 기자
  • 승인 2023.05.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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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부산형 ODA 생태계 도약과 발전을 위한 시민 교류의 장 개최
부산시청사

[경남에나뉴스 이민석 기자]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황기식)은 부산 지역 ODA 생태계 조성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한 'B-ODA 밋업데이'를 오는 5월 24일 부산 카페 노티스에서 개최한다.

‘제2회 부산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B-ODA 밋업데이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국제개발협력 전공 보유 대학인 부경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및 국제개발협력 시민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개최한다. 밋업데이는 지자체 최초로 지역 생태계를 구성하는 시민들과 지방정부(도시)가 함께 '지속가능한 ODA 생태계 발전 및 부산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로 청년·기업·기관·대학·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3개의 메인 행사 ▲(1부) 부산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 ▲(2부) B-ODA 공감 토크쇼 : Fly-Up ODA ▲(3부) 청년 네트워킹 : 미래세대 국개협 오픈토크, 전문가 자유 네트워킹, 다채로운 부대행사 ▲1:1 ODA 전문가 컨설팅▲국제개발협력 커뮤니티 오픈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ODA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ODA교육, 컨설팅 지원 등)과 부산지역 사업 정보와 전문가 풀, 참여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ODA통합플랫폼’을 소개한다. ▲2부 행사에서는 ODA 사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4인을 초빙하여 'Fly-Up ODA'를 주제로 국제개발협력사업 진입을 꿈꾸는 기업과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함께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조언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3부에서는 청년 네트워킹 세미나로, 국제개발협력 커뮤니티들이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며 '청년이 말하는 청년이 성장하는 국제개발협력 생태계'를 주제로 토론한다. 본 세션은 부산 대표 청년 커뮤니티 보다(B.O.D.A)가 진행한다. 동시에 ODA사업 실무자와 전문가가 함께 교류하는 전문가 자유 네트워킹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1:1 ODA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과 기업/기관들의 해외진출 상담을 진행하며 ‘국개협 커뮤니티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지역 국제개발협력 커뮤니티들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전시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황기식 사무총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핵심 전략인 부산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해 ’부산형 ODA‘의 중요성과 가치가 강조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부산형 ODA 실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처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밋업데이가 지속가능한 부산형 ODA 생태계 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의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도시재생복합 문화공간 '카페 노티스'에서 개최되며, 행사 종료 후 유튜브를 통해 현장 행사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있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 국제개발협력·ODA 전담기관으로 부산의 도시자원을 활용한 부산형 ODA 사업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의 국제개발협력 선순환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참여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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