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융합교육’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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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융합교육’ 학술대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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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 인문학연구소 5월 12일 오후 인문대학에서 마련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문학연구소(소장 이석광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인문대학 대강의실(101호)에서 ‘AI·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대회 안내 포스터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대회 안내 포스터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리터러시에 근간을 둔 연구와 교육을 실재화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리터러시(literacy)는 (특정 분야의) 지식, 능력 또는 (컴퓨터 등의) 사용능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해, 이해력, 문해, 문해력이라고도 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수학을 읽어 드립니다'의 저자이며 수학과 코딩을 가르치고 있는 고려대학교 남호성 교수, 최근까지 한국응용언어학회 회장이던 이준규 외국어대학교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김미란(영어교육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발표자들은 학문 분야를 초월해 코딩 교육의 중요성과 그 실효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전문성을 개발해 왔으며 교육 현장에서 융합인재를 배출하는 학자들이다.

세 교수는 오랫동안 팀을 이루어 연구한 내용을 이번 학술대회 목적에 맞춰 준비해 왔으며 그 결과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인문학연구소에서는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철학과 정동욱 교수의 ‘생성형 AI와 철학 교육의 문제’, 영어영문학과 윤정회 교수의 ‘다양한 생성형 AI(도구) 탐색과 고찰’, 러시아학과 김보라 교수의 ‘워드임베딩을 활용한 러시아어 어휘의미 연구’ 등의 발표를 진행해 왔다.

이처럼 공유한 지식으로 추후 학내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실재가 활성화되도록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로써 새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을 시대에 맞는 인재로 교육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문학연구소 이석광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개될 내용이 창의적으로 융합되어 향후 보편 연구방식이 디지털 리터러시 형식으로 발현되고, AI 시대에 적절하게 어울리는 주도적인 연구양태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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