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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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5.0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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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등 측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유질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에 돌입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유질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산청지역 동남권 군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산청군 전체 인구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동남권은 북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이런 낮은 접근성 해소와 함께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유질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지리산도서관과 남부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열고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측정했다.

또 자기혈관 숫자알기 종이카드를 제공하고 혈관숫자 측정에 따른 맞춤별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정상범위 이상자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및 영양 연계를 통해 참여자 체성분 측정 및 영양 상담을 제공했다.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리산도서관과 남부체육관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은 5월 한 달 간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가 운영여부와 운영 장소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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