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이도균 기자]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오경주)가 주관한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대잔치’가 어린이와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의병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우천으로 인해 연기했고,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발길은 연신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목공예, 마카롱,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스 체험과 에어바운스, 밧줄놀이터, 비눗방울 놀이 같은 즐길거리, 태권무, 마술쇼, 명랑운동회, 의령 골든벨 등 풍성한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짜장면과 아이스크림이 무한정 제공돼 아이들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11월 준공된 의령군 첫 실내종합체육관인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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