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천시보건소 일원에서 ‘2023년 사천시 건강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한마당은 사천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 사천소방서 등 10여 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축제에서는 건강검사 및 상담을 진행함과 동시에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비누 만들기 체험, 아이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강진료버스, 치매안심행복버스, 마음안심버스 등을 배치한다.
또한, 전체 11개 건강부스 가운데 7개 이상의 부스를 체험하고 리플릿에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로 교환해주는 스탬프북도 운영한다.
모든 건강부스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이번 건강한마당의 슬로건 ‘하늘, 바다, Healthy 사천’이 나타난다.
특히, 오는 29일, 와룡문화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건강비전 선포식은 사천시 건강비전선포식, 건강퀴즈, 건강체조 시연, 다같이 걷자 4000걸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건강퀴즈 정답자와 다같이 걷자 4000걸음 완주자에게는 풍성한 선물도 주어진다.
이밖에도 26일부터 28일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한 건강인형극,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한 시민건강강좌 및 건강마사지 그리고, 난타체험공연 등 풍성한 사전행사도 마련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 체험과 전문인력의 상담 등으로 건강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내실있는 건강생활 실천체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