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조직委, 봄꽃 축제 현장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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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조직委, 봄꽃 축제 현장 찾아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4.15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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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에는 구절초 보러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오세요!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ㆍ이승화 산청군수ㆍ이하 조직위)는 4월 중 경남 지역 꽃 축제 현장을 찾아가 관람객 대상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4일,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를 시작으로 창녕 남지공원 일원에서 열린 낙동강 유채꽃 축제 현장을 찾아가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이번 홍보행사에는 현재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몰인 중인 준이ㆍ금이 엑스포 캐릭터를 필두로 해 피켓홍보 및 사진촬영으로 관람객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으며, 홍보부스 운영 및 홍보물 배부 등 전국에서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현장홍보 활동과 병행하여 가족단위, 젊은층을 타깃으로 엑스포 공식 채널인 유튜브 산청테레비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도 집중해 추진했다.

특히 현재 인스타그램 공식계정(sancheongexpo)을 통해 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예매인증 관련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마감 기한은 4월 23일까지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 관람객은 “지난 3월 구례 산수유 축제에서도 봤던 준이·금이를 이번 유채꽃 축제장에서 다시 보게 되었다”면서 “산청엑스포의 열정적인 홍보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9월에는 꼭 동의보감촌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오는 29일부터 차황면 황매산 일원에서 열리는 산청 황매산 철쭉제에서도 방문객 대상으로 봄꽃 축제 홍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9월에는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구절초가 만개하는 동시에 엑스포도 열린다”면서, “이번 가을에는 꼭 산청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사)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인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최측 추산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를 추진하기도 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열릴 예정이며, 4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온라인(엑스포 홈페이지, 네이버)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으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며, 일반 1만 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으로 현장판매(일반 1만 2000원)보다 약 1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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