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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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4.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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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청 전경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도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

지방자치단체 혁신에 대한 해당 기관의 노력과 성과 등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17개 광역자치단체와 75개 시, 82개 군과 69개 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는 총 61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해군은 기관장의 혁신 노력도, 조직문화 혁신, 협업 추진 성과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여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7위에 올랐다.

우수기관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2700만 원도 확보했다.

남해군이 추진한 대표 혁신사례로는 눈내목욕탕 미술관 운영, 마을안전지킴이 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찾아가는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디지털로 사랑을 전해요,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등이다.

특히, MZ세대 신규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혁신키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 앞장섰으며, ‘협업 우수사례 선발’을 통해 조직 내 소통·협업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부서가 적극적인 혁신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사구시 정신에 입각한 혁신정책을 펼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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