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 관광경제를 튼튼하게 할 남해각 관광특화상품 2종이 출시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8일, 남해 여행의 오프라인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남해각에서 관광특화상품 ‘땡큐 영수증 굿즈’와 ‘남해 편백 펜던트’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해 관광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땡큐 영수증 굿즈’는 남해지역 관광사업체에서 15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가지고 남해각 관광플랫폼 방문하게 되면 남해지도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는 지역 소비 촉진형 관광 콘텐츠다. 영수증 유효기간은 사용일 부터 굿즈 소진 시까지이며 업소마다 사용한 개별 영수증 합산도 가능하다.

선물로 제공될 남해지도 굿즈는 조립이 가능한 지도 모양의 나무 조각과 권역별 랜드마크 뱃지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며, 구입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ESG 관광사업으로 제작한 관광특화상품 ‘남해 편백 펜던트’도 판매한다.

‘남해 편백 펜던트’는 나무판과 마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커펜과 스탬프를 활용해 소원을 적거나 취향대로 꾸밀 수 있다.

‘남해 편백 펜던트’남해각의 독특한 시그니처 콘텐츠로 기획된 상품으로, 남해각 테라스 난간에 걸어두고 여행을 기념하거나 개인 소장이 가능하다. 난간에 설치된 펜던트는 매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와 연계한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굿즈 구매 및 콘텐츠 이용은 남해대교 옆 남해각(남해군 설천면 남해대로 4216) 지하 1층 관광플랫폼에서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조영호 본부장은 “지난 2022년도부터 남해각 관광플랫폼을 통해 관광기념품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며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이 담긴 특화상품 및 기념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체와의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