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추진 시민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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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의회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추진 시민간담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2.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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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조만간 설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의회는 15일, 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발의에 따른 시민 간담회를 가졌다.
사천시의회는 15일, 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발의에 따른 시민 간담회를 가졌다.

사천시의회는 15일, 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발의에 따른 시민 간담회를 열고, ‘사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는 사천시의원 박병준 의원 대표 발의로 추진되는 것으로 사천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실현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김규헌, 김민규, 박정웅 의원이 공동발의했으며,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68회 사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3월경 공포 예정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쓰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에서 물류, 소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조례안을 보면 시장의 책무, 먹거리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 먹거리위원회 구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ㆍ운영, 관련 실태조사 등이 담겼다.

박병준 의원은 “사천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천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처로의 공급기능을 담당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급식 거버넌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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