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 올해도 취약계층 위해 라면 33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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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스님’ 올해도 취약계층 위해 라면 33박스 기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3.01.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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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동에서 하동군으로 사찰을 옮긴 공덕사 지율스님 올해도 기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2021년 연말 진주시 상봉동에서 하동군으로 사찰을 옮긴 공덕사(주지 지율 스님)에서 2022년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3박스를 상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공덕사에서 2022년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3박스를 상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공덕사에서 2022년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3박스를 상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지율스님은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니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은덕이 지역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훈훈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인엽 상봉동장은 “상봉동에서 하동군으로 사찰을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매년 새해와 명절마다 꾸준하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모범이 되고 있는 지율스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라면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33가구를 선정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며, 공덕사에서는 매년 새해, 명절 등에 어려운 계층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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