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사랑상품권, 상품권 디자인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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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사랑상품권, 상품권 디자인 새롭게 단장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2.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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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에도 10% 할인율 유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매 중인 의령사랑상품권을 2023년도에도 할인율 10% 유지하고, 지류 의령사랑상품권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해 발행ㆍ판매한다고 밝혔다.

2023 의령사랑상품권 발행, 디자인변경
2023 의령사랑상품권 발행, 디자인변경

2023년도 의령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100억 원으로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를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예년과 달리 지류형(50억), 카드형(20억), 모바일형(30억)의 상품권 종류별 연간 판매액 및 월별 판매액을 설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2023년 1월 2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지류형과 카드형 합산 월 한도 50만 원과 모바일 50만 원으로 1인당 월 최대 100만 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고, 법인 및 단체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의령군은 새로운 지류 의령사랑 상품권 디자인으로 의령의 대표 명소인 솥바위와 대표 관광 표어인 'HERE UR, 여기 의령'과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고장'을 삽입해 관광홍보와 의령의 특색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휴대 간편하도록 상품권의 규격을 신권 규격(14.8㎝ ×6.8㎝)으로 줄인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현재 발행되어 있는 기존 디자인 상품권을 소진 후 내년 상반기 중 발행될 예정으로,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의령군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 지류 의령사랑 상품권 디자인 변경이 의령의 대표 명소에 대한 군민의 자긍심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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