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소년지원재단,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위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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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소년지원재단,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위해 함께한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2.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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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업무협약 체결…입장권 2000매 구매약정 등 협력 약속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지난 20일,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홍순경)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청소년지원재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홍순경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경남청소년재단을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2000매 구매, 경남청소년재단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홍 원장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단의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경남청소년지원재단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사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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