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IDS, 통영수산식품대전에서 가정간편식 수산식품 전시 및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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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IDS, 통영수산식품대전에서 가정간편식 수산식품 전시 및 시식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1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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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다양한 수산가공식품 소개 및 수산물 관심 유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RCIDS, 센터장 김진수 해양식품공학과 교수)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2 통영수산식품대전’에 모두 32종의 수산가공식품을 전시·홍보했다.

전시된 HMR 수산가공식품.
전시된 HMR 수산가공식품.

RCIDS는 2016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명란김, 황태 피시스낵, 홍어 콜라겐 젤리, 전복 굴소스, 크림 굴 그라탱 등 시판용 가정간편식(HMR) 수산가공식품을 개발했다. RCIDS는 이번 행사에서 이 수산가공식품을 전시·홍보했다.

또한, RCIDS는 현재 개발하는 MZ세대 맞춤형 HMR 수산가공식품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함유 ‘패류 기반 감바스’, 진공 저온 유탕기술로 개발한 ‘굴 및 가리비 스낵’, 팽화 및 반응향 기술을 적용한 ‘김칩’ 3종을 대상으로 일반 소비자 시식회와 선호도 조사도 했다.

전시부스를 참관한 소비자들은 HMR 수산가공식품의 다양함에 놀라면서 할인판매를 한 ‘튜브형 명란’, ‘훈제 굴 조미 통조림’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RCIDS 부센터장인 이정석 교수(해양식품공학과)가 연구책임자로 참여 중인 MZ세대 맞춤형 HMR 수산가공식품의 시식회 및 선호도 조사에는 200여 명의 참관인이 동참했다. RCIDS는 이들이 제시한 가격 적합도와 맛 평가 결과 등을 분석하여 내년 제품 출시 때 일부 반영할 계획이다.

김진수 센터장은 “이번 전시에 선보인 HMR 수산가공식품은 연구비 지원이 끝난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매출 등 성과확산을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도입해 홍보 마케팅을 계속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전시에 공간을 무상 제공해 준 통영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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